잡담

2015년이 끝나간다니요

김칙칙 2015. 12. 27. 01:02

시간이 정말 너무너무너무너무 빨리 가는 것 같습니다.. 몇년전, 어느 카툰에서 시간의 흐름이 롤러코스터를 탄 것마냥 살 흔들리고 머리 휘날리도록 빠르게 느껴지는 것을 보고 웃었었는데 이젠 어느새 웃을 수 없게 되었어요. 언젠가는 웃을 수도 없다고 생각할 연말조차 찰나처럼 지나가버려 어떤 생각도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어느새 글 연말정산도 3번째! 줄자 좍좍 그어놓고 폼 만들었던 것이 벌써 3년전이라니 존나 뻥일거야

 

클릭하면 좀더 선명하게 뜹니다~~ 아 그냥 기본 폼을 가로 700에 맞게 만들걸..ㅎㅎㅎㅎ 다음해에는 그렇게 하기로..

 

 

이번에도 최대한 썼던 커플링은 다 담아보도록, 책 원고는 제외하고, 가장 마음에 드는 부분으로..... 했는데 1월엔 원고밖에 안 해서 원고밖에 쓸만한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1월만 책 원고입니다..^^ㅠㅠㅠㅠ 올해는 한가한 때는 미친듯이 한가하다가 갑자기 마구 바빴던 해였는데.. 한가할때는 게임만 하고 오히려 바쁠때 스트레스가 쌓였는지 9월에 뭐 이거저거 엄청 썼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랄까 정리하면서 든 생각은 내가 이렇게 카시카를 계속하고 있다니 거짓말이겠지........ ←이거였습니다.. 그런데 왜이렇게 좋을까? 지금도 너무너무 좋은 것 같다.. 친구 말로는 11월 무렵에는 좀 얌전하더니(이때쯤엔 장비 맞춘다고 정신이 없었던 듯) 요즘들어 또 시끄럽다고 하는데.. 장비 맞추는게 끝나서일까 여튼 또 너무나 좋으네요.. 최고야....... 솔직히 변명의 여지가 없는 사약인데 그래도 모두가 카단시타카단 해줬으면 좋겠다 정말 좋은데.. 제가 잘해드릴게요...

 

이번엔 성적이 처참할 것을 알기에 파일 개수는 세어보지 않았습니다.. 대충 보아하니 30개만 넘어도 죠냉 선방일거야.. 내년에는 그래도 올해보다는 분발하고 싶어요 한달에 파일 두개정도는 쓰도록 하고 싶은~~!ㅠㅠ! 내년에는 창작도 좀더 써보고싶어요! 그리고 시즌2 8090 길드 수내를 돌고 싶다.

 

 

마영전 커플 이야기는 이 홈페이지에서 하지 않아서 업데이트 알림을 전혀 하지 않길래 메인은 비웠습니다.. 최근에는 조용하다못해 어떤 것도 올라오고 있지 않지만 그래도 다른 계정쪽에서 열심히 놀고 있습니다~~! 언젠가 또 이 홈페이지에서 놀 날이 오겠지요! 아이고 춥다.. 지금까지도 이곳에 방문해주시는 분들 모두 감사드리고, 남은 2015년도 행복하시기를! 늘 감사합니다!